시흥시, 1조6천200억원 내년 예산안 편성…올해보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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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21일 일반회계 1조4천287억원, 특별회계 1천954억원 등 1조6천24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증액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 사회복지 분야 6천912억원(527억원↑) ▲ 문화 분야 665억(201억원↑) ▲ 환경 분야 1천4억원(24억원↑) ▲ 농림해양수산 분야 501억원(146억원↑) ▲ 산업 중소기업 분야 423억원(36억원↑) ▲ 교통 및 물류 분야 832억원(176억원↑) ▲ 지역개발 분야 382억원(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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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1일 일반회계 1조4천287억원, 특별회계 1천954억원 등 1조6천24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5천382억원보다 858억원(5.6%) 증액된 수치다.
시 예산 규모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민생경제, 균형발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올해 대비 1천207억원(9.20%)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 지방세 4천744억원 ▲ 세외수입 757억원 ▲ 국·도비 보조금 6천199억원 ▲ 지방교부세 1천283억원 ▲ 조정교부금 1천300억원 ▲ 보전수입 4억원 등이다.
시는 소비위축 회복과 기업·소상공인 지원,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 국가 및 경기도와 함께 경제 네트워크 확장, 의료·바이오 및 해양관광레저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증액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 사회복지 분야 6천912억원(527억원↑) ▲ 문화 분야 665억(201억원↑) ▲ 환경 분야 1천4억원(24억원↑) ▲ 농림해양수산 분야 501억원(146억원↑) ▲ 산업 중소기업 분야 423억원(36억원↑) ▲ 교통 및 물류 분야 832억원(176억원↑) ▲ 지역개발 분야 382억원(40억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재정 전망이 밝진 않지만, 성장이 예견된 시흥의 미래 대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찾아온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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