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들, 국회 예결위 찾아 "새만금 예산 복원" 요청

김동철 2023. 11. 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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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이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청했다.

대응단인 국주영은 도의장과 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 김성수 도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강훈식 간사, 김승원 위원을 잇달아 만나 입장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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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전달하는 전북도의원들 [전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이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청했다.

대응단인 국주영은 도의장과 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 김성수 도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강훈식 간사, 김승원 위원을 잇달아 만나 입장문을 전달했다.

국주 의장은 "새만금은 지난 34년간 진행된 국책사업인데도 전북의 사업인 것처럼 치부돼 왔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삭감 예산의 전액 복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은 "새만금은 전북의 큰 예산이고 중요한 만큼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며 "100% 회복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훈식 예결위 간사와 김승원 예결 소위 위원은 "새만금 문제는 연구·개발, 지역사랑상품권과 함께 민주당의 3대 과제"라며 "정치권에 새만금 예산 복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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