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국회 예결위에 새만금 예산 복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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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은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주영은 도의장과 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 김성수 의원은 이날 국회를 찾아 같은당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강훈식 간사, 김승원 위원에게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도의회 입장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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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예결위원장 "100% 회복에 최선"
전북도의회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은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주영은 도의장과 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 김성수 의원은 이날 국회를 찾아 같은당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강훈식 간사, 김승원 위원에게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도의회 입장문을 전달했다.
국주영은 의장 등은 "새만금 SOC 예산의 78% 삭감을 비롯해 전북 예산안 삭감률은 전국 시·도 중 가장 높다"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은 34년간 진행된 국책사업인데도 마치 전북의 사업인 것처럼 치부됐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삭감된 예산의 전액 복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은 "새만금은 전북의 큰 예산이고 중요한 만큼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면서 "많은 예산이 삭감됐는데 100% 회복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간사와 김승원 위원은 "새만금 문제는 연구개발, 지역사랑상품권과 함께 민주당의 3대 과제"라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해 정치권에 새만금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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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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