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겨울철 재난 대응 비상근무 체계 돌입

최정규 기자 2023. 11. 2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황인홍 군수)를 가동, 오는 3월 15일까지 기상 상황과 재난 단계별 대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황인홍 군수)를 가동, 오는 3월 15일까지 기상 상황과 재난 단계별 대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기간동안 단계별 실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재난관리 총괄을 비롯한 ▲긴급 생활안정 지원과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 지원 ▲시설 응급 복구 ▲에너지 기능복구 ▲재난수습 홍보 ▲물자관리 및 자원관리 ▲교통 대책 ▲의료·방역 ▲자원봉사 관리 ▲사회질서 유지 ▲수색 및 구조·구급 등 재난관리를 위한 13개 기능별 협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대설과 한파가 우려되는 계절인 만큼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관련 장비 가동 및 상태 점검, 자재 확보 및 비축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우선 강화하고 있다"며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예방 중심의 현장 밀착형 홍보와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4곳을 제설 위험지구로 지정한 무주군은 강설 대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도로정비원 등 20명의 제설 인력과 제설차를 비롯한 굴삭기와 모래 살포기 등의 제설 장비 176대를 확보하고 있다.

또 국도와 지방도 · 군도, 마을안길 및 진입로 등지에 제설함 250개를 설치하고 모래 500㎥, 염화칼슘 269t, 소금 1462t을 비축해놓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