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주호 부총리와 교육과제 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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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 중앙과 지역의 협력이 필요한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과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을 방문해 글로컬대학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나주 혁신도시 교육 현장 방문 등으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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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 중앙과 지역의 협력이 필요한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과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을 방문해 글로컬대학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나주 혁신도시 교육 현장 방문 등으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병운 순천대 총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날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따른 라이즈 체계의 선도 대학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국립 의과대학 전남도 신설, 유보통합 지방재정 확보 방안 마련, 고교 무상교육 지자체 분담비율 개선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3일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육성 기반이 마련된 것에 교육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방 정부가 주도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도록 힘이 되는 교육부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교육과 정주여건 격차 확대로 지방 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 심화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 시범운영 기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전남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남형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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