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국회 찾은 원희룡 "어떠한 도전·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
[앵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금 전 당 회의 참석차 국회를 찾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험지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에 정치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가장 센 사람과 붙겠다는 주변의 전언이 있는데, 총선 출마 관련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저는 현직 장관입니다.
지금 맡고 있는 여러 민생과제들에 집중을 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직 이야기되거나 정해진 바가 없고 또 그럴 상황도 아닙니다.
근데 저는 동시에 정치인으로서의 책임도 지고 있기 때문에 만일에 총선에 임해야 한다면 국민과 우리 당을 위해서 필요로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도전과 희생이라도 저는 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아직 구체적으로 뭐 논의가 되거나 정해지거나 이야기된 바는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오늘은 말씀드리기에는 뭐 구체적인 게 없네요.
[기자] (....)
그건 지금 너무 특정 뭐 지역이라거나 상대방이나 이렇게 하는 것은 총선 참여라든지 또 어떠한 역할이 가장 지금 나라를 위해서 필요로 되는지에 대해서 저도 더 깊은 검토와 당과의 논의를 해야 정해질 수가 있는 거고요.
저는 대신 구체적인 논의를 떠나서 저희 기본자세는 아까 드린 말씀처럼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떠한 도전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라는 기본자세를 가지고 있다, 그 정도를 지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혹시 당에서 요청온 거 있나요.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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