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 도입

조정훈 2023. 11. 21.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전국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로 인천신항에 무인 전산화 CFS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상영 항만운영실장은 "SNCT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 도입으로 인천항 물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본 시스템을 인천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 뿐 아니라 전국 항만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신항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
한 화물 기사가 키오스크에서 입출고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전국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로 인천신항에 무인 전산화 CFS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FS는 여러 화주의 소량 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워 넣거나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내품을 인출해 분산하는 작업 장소다.

IPA에 따르면 기존에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 입·출고 예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화주 및 포워더가 팩스 발송 또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통해야 했다. 앞으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해당 정보를 SNCT 홈페이지에 사전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입·출고 접수 키오스크는 차량 번호 입력 만으로 즉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접수표 출력, 대면 접수, 입·출고증 발급 등 절차를 밟았었다.

시스템을 개발한 SNCT 전산팀 이후한 과장은 "CFS 입·출고 시 대기 발생, 화주, 터미널, 화물기사 간 소통 오류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상영 항만운영실장은 "SNCT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 도입으로 인천항 물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본 시스템을 인천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 뿐 아니라 전국 항만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