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영입전 참전 전망

김주희 기자 2023. 11. 2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21일(한국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존 모로시 기자는 이날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여러 팀 타깃 될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부상에서 1군에 등록된 키움 이정후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10.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21일(한국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존 모로시 기자는 이날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두 팀이 이정후에 관심을 보이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전 보도에도 샌프란시스코와 양키스는 KBO리그에서 뛰는 이정후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바 있다. 이정후는 두 팀이 이번 겨울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에 부합한다"고 적었다.

2017년 KBO리그 입성 첫 해 신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안타(179개), 득점(111개) 신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출발을 한 이정후는 꾸준히 성장하며 리그 대표 선수로 우뚝 섰다. 지난해는 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등 5관왕에 올랐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이정후가 일찌감치 2023시즌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도전을 선언하자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피트 퍼텔러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지난달 고척돔을 직접 찾기도 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이정후가 여러 팀의 타깃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젊은 편이고, 콘택트 기술, 스트라이크존 인식 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장점을 언급햇다.

이어 이정후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워싱턴 내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