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와 섬의 미래' 주제 서남해안 섬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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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 섬벨트 4개 시·군이 섬 지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목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호텔에서 서남해안 4개 시·군(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202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철)가 주관한 '제4회 서남해안 섬 포럼'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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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세계 섬 엑스포 공동 유치 염원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해안 섬벨트 4개 시·군이 섬 지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목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호텔에서 서남해안 4개 시·군(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202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철)가 주관한 '제4회 서남해안 섬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4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해 시·군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재생과 병행해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올 해로 4회차를 맞는 포럼은 'AI(인공지능) 시대와 섬의 미래'란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섬 정책과 앞으로 미래 비전 및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이상은 디지털미디어 네트워크 대표(세계로 연결된 에코+아일랜드)와 신호철 (사)한국섬재단 섬진흥사업단장(디지털 융합으로 만드는 새로운 섬의 미래)이 맡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이승권 한국도서섬학회 수석부회장, 노평우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이사장, 박성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김재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 이상훈 디스패치 뉴스그룹 이사가 참여해 도서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철 유치추진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섬벨트 4개 시군은 전국 섬의 42%를 보유한 지역”이면서 "이에 걸맞게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해안 섬벨트지역(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은 ‘2028 세계 섬 엑스포’ 공동유치를 위해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섬 관광활성화, 공동 마케팅 강화 등 섬 기반 지역발전에 의기투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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