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9개 기업 참여

생산직부터 연구직까지 50여명 채용 목표, 현장 면접
취업 상담 등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정기적 구인 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매월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청년시청에서 21일 개최했다.

올해 10번째로 개최된 이 박람회는 지역 우수업체인 함소아제약, 삼양식품 등 9개 기업에서 50여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로카드를 활용한 취업상담과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헌율 시장은 “일자리는 곧 삶이자 미래이기에 익산시는 일자리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에는 총 1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70여명의 취업성공을 이루는 등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익산청년시청은 청년들의 행복한 삶과 사회진입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취창업관련 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 문화소통 공간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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