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 ‘공감대 형성’

김상진 2023. 11.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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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으로 자원순환 1번지 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서구는 전날 △우수 자원순환관리사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 등 자원순환 관련 4개 분야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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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원순환관리사 9명 선정과 공동주택 경진대회, 포스터·영상 공모전 시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으로 자원순환 1번지 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서구는 전날 △우수 자원순환관리사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 등 자원순환 관련 4개 분야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가운데)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서구청]

우수 자원순환관리사에는 일선 동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활동가 9명이 선정됐다.

또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자원순환 실천율이 가장 높은 금호베스트빌(금호2동), 상무영무예다음(치평동)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4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양승유(살레시오초2), 이지아(살레시오초6)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에서는 이나영(광주 중앙초) 학생 등 8명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서구는 공동주택 대상 자원순환 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음식물쓰레기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8만㎏ 감량됐고, 처리비는 797만원 절감했으며, 폐형광등 1340㎏, 건전지 1240㎏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며 “자원순환 1번지 감탄서구 실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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