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옛 공병단 개발 우선협상자에 '리뉴메디시티부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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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옛 공병단 부지에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우선협상자로 가칭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최근 '제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및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부평구는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옛 공병단 부지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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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옛 공병단 부지에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우선협상자로 가칭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최근 '제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및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건설투자자(CI)로, 안은의료재단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이었던 상업·문화시설은 전체면적 4만6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이 3만8900㎡ 규모로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남은 7700㎡에는 몰입형 예술(이머시브 아트) 문화전시시설로 상업공간이 연계된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또 안은의료재단이 전체면적 4만㎡의 규모로 최첨단 의료시설을 건립하고, 현대건설은 주거시설을 건설한다.
이 밖에 공원 1만5000㎡, 폭 15m·길이 195m 도로, 복합문화센터 5400㎡, 공영주차장 181면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평구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상 기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일로부터 30일이다. 구는 협상이 완료되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최종적으로 예비우선시행자를 선정하게 된다.
앞서 부평구는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옛 공병단 부지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구는 1월16일부터 4월17일까지 최초 공모를 진행했지만,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곳이 1곳에 그쳐 경쟁이 성립하지 않자 공모 절차를 다시 밟기로 했다.
재공모에는 리뉴메디시티부평㈜과 함께 하나증권컨소시엄도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을 발전시킬 우수한 개발계획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산곡·청천 지역이 더 큰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은 부평세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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