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2028년 개관할 중부권발명교육센터 '밑그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에 건설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북도교육청은 2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도, 충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조사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충북도교육청은 2028년 3월 이 센터를 개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8월 충남대 박기문 교수팀에 센터 운영 등의 정책연구를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충주에 건설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북도교육청은 2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도, 충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조사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특허청은 발명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충주 탄금공원을 이 센터 예정지로 선정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028년 3월 이 센터를 개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8월 충남대 박기문 교수팀에 센터 운영 등의 정책연구를 의뢰했다.
연구팀은 이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이 센터의 비전을 '발명,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발명교육 중심'으로 제안하고 발명교육 인프라 구축, 맞춤형 발명체험활동 운영 등의 4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센터의 전시·체험 공간은 공감과 몰입, 창조와 발전, 화합과 상생 등을 주제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대상에 따라 25개 주제로 나눴고 학생의 경우 빅데이터, 놀이 테마파크, 마블머신, 발명 챌린지, 자동차 로봇, 드론 등 10개를 제시했다.
교원도 크리에이터, 자율주행, 3D, 목공과 IoT, 지역사회 프로젝트 등 10개, 일반인은 이모티콘, 공간 혁신 등 5개를 추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등 이 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