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이선균 하차 '노 웨이 아웃' 출연 "푸석한 형사 役"[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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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을 택한 이유로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당시 첫 촬영을 막 시작했던 '노 웨이 아웃' 측은 이선균의 하차로 인해 해당 분량을 제외하고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조진웅은 이날 인터뷰에서 '노 웨이 아웃' 출연 사실을 밝히면서 "난 여기서도 형사다. 얘도 캐릭터가 좀 푸석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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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2'(연출 박종열) 개봉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앞서 그는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출연 확정, 오는 23일 첫 촬영에 나선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다.
당초 이선균이 출연하기로 결정됐으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당시 첫 촬영을 막 시작했던 '노 웨이 아웃' 측은 이선균의 하차로 인해 해당 분량을 제외하고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빈자리로 두던 백중식 역은 조진웅이 채우게 됐다. 조진웅이 연기하는 백중식 역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이다.
조진웅은 이날 인터뷰에서 '노 웨이 아웃' 출연 사실을 밝히면서 "난 여기서도 형사다. 얘도 캐릭터가 좀 푸석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직업이 한 3개 정도 있다고 치면 그 중 첫 번째는 배우인 거 같고 두 번째가 강력반 형사다. 난 체질이 아니라 그들(형사들) 삶을 봤을 때 이해를 못 하겠더라. 그런데 체질인 분들은 거기에 틀을 딱 가지고 있어서 절대 흔들리지 않고 하더라. 군인들을 보면서도 느꼈다. 하지만 난 진짜 그런 삶을 살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간 경찰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원래 조폭하고 형사가 이야깃거리가 제일 많다. 조폭일 거고 형사 캐릭터일 거고 보통 일반 사람들은 범접하기가 힘들어서 그런 거 같다"라며 "그들은 이야깃거리가 어마어마하고 영화 한 편을 찍어도 될 정도다. 일주일에 한 번씩 당직을 돌아가면서 그날 있었던 일을 조합하면 어마어마한 일이 많다"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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