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내년 4대 메이저대회+올림픽 金 ‘골든 슬램’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개의 메이저 대회와 ATP 파이널스 우승컵까지 차지하며 2023년을 화려하게 마감한 노바크 조코비치(세계1위·세르비아)가 내년 더 큰 목표를 설정했다.
4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싹쓸이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보태 '골든 슬램'을 이루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것.
조코비치는 "네 번의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싹쓸이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보태 ‘골든 슬램’을 이루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것.
조코비치는 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야닉 시너(4위·이탈리아)를 꺾고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후 다음 시즌 계획을 들려줬다.
지금껏 남녀 통틀어 골든 슬램의 위업을 이룬 선수는 단 한 명뿐이다. 주인공은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 그는 1988년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에서 차례대로 왕좌에 오른 뒤 서울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해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사실 한 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든 우승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도 쉽지 않다. 남자 단식에서는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 이후 이를 해낸 선수가 없다. 조코비치는 올 해 윔블던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 패해 이를 아쉽게 놓쳤다.
조코비치는 올림픽과도 인연이 없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지만 이후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 4위, 2016 리우 올림픽 1회전 탈락, 2020 도쿄 올림픽(코로나19로 2021년 개최) 4위에 그쳤다.
내년 5월 37세가 되는 조코비치가 그의 테니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시즌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유정♥송강 치명적인 분위기…‘만찢남녀’ 비주얼 [화보]
- ‘컴백 D-2’ 박봄, 화려한 비주얼+깊어진 분위기
- 김학래♥임미숙 “7년째 각방 생활…최근 합방 시도” (4인용식탁)
- 톱스타A, 절세 같은 탈세? 정황 포착…억대 세금 추징 [종합]
- 뽀로로 할리우드 진출…‘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북미 동시 개봉
- ♥김종국의 숨겨진 아내, 이번엔 LA 목격담까지 (짠남자)
- 하의 벗고 차에 올라 충격…“진짜 최악” 안 본 눈 절실 (한블리)
- 김정민, 난장판 쓰레기집→생활고 고백…충격 (고딩엄빠5)
- 소유, 하다하다 콧구멍까지…민낯보다 더 놀라운 ‘광녀’ (겟잇뷰티 프렌즈)
- ‘8년 열애’ 이진욱♥신혜선, 결혼한다…행복한 입맞춤 (해리에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