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행적 논란 오현실 “지원금 육아에 모두 쓰고 있다”

김도곤 기자 2023. 11. 21. 14: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MBN



‘고딩엄빠4’ 제작진과 출연자 오현실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제작진은 출연자 오현실 씨와 관련된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출연자 오현실과 관련해 방송 직후 그의 행적을 폭로하는 댓글과 증언이 달려 논란이 발생됐다. 오현실 씨가 본인의 남자친구와 셋이서 동거를 했다는 글부터 아이들은 지원금을 받으려 키우고 있다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이에 오현실 씨는 “오해가 있었다”라며 “엄마 오현실로서의 진심은 아이 셋을 잘 기르고 싶다는 마음뿐”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은 아이를 기르는 데 온전히 사용하고 있다”라며 지원금을 본인의 유흥비로 쓰고 있다는 논란을 반박했다.

‘고딩엄빠4’ 제작진은 “제보자분과 제작진이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인지했다”라며 오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딩엄빠 4’ 17 회 속 방송 내용은 단순히 오현실 씨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 방송을 통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에 관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제작했다”라며 자극적인 편집이 아닌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방송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현실 씨 전문.

우선 논란에 관련해 제보자분과 오해가 있었고, 이번 일을 통해 만나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제가 했던 말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엄마 오현실로서의 진심은 아이 셋을 잘 기르고 싶다는 마음뿐입니다.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은 아이를 기르는 데에 온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데리고 있는 두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논란 자체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이 몹시 고통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방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고,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고딩엄빠4’ 제작진 전문.

이번 논란 직후 제보자분과 제작진이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인지했으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입장 표명에 다소 시간이 걸린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현실 출연자에 관한 ‘고딩엄빠 4’ 17회 속 방송 내용은 단순히 오현실 씨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방송을 통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에 관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고딩엄빠’ 제작진들은 앞으로도 고딩엄빠 출연자들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