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사랑에 빠졌어요, 훠궈와···꾹참 NO”
블랙핑크 로제가 남다른 훠궈 사랑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블랙핑크 로제의 세상 솔직한 퍼즐 인터뷰 로제가 시간을 돌린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로제는 화보 촬영 꼭 하는 루틴을 묻자 “식단 조절 정도 하는 것 같다”며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 훠궈에 꽂혀서 사실 어젯밤에도 너무 먹고 싶었다. 그렇지만 오늘 촬영이 있어서 꾹 참고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새롭게 빠진 것에 대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훠궈에 빠졌다”며 “이번 월드투어 때 지수 언니랑 리사도 훠궈를 좋아해서 맨날 먹으러 다니더라”라며 훠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는 훠궈의 맛을 몰라서 멤버들 따라다니는 정도였다. 라스베이거스에 훠궈 식당이 있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때 숟가락으로 국물을 계속 떠먹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로제는 “그날 이후로 3일 연속 (훠궈를) 먹었다. 시간만 되면 먹으러 가거나 주문해서 먹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로제는 내년 버킷리스트로 “팬미팅이나 팬 사인회 하고 싶다. 코로나 시기였어서 팬분들을 못 만나 뵈었는데 어떤 핑계로든 꼭 만나고 싶다. 그리고 음악을 많이 내고 싶다. 행크(반려견)랑 여행 가보고 싶다. 제가 계획을 잘 짜서 행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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