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보건의료원 의사 채용 '순조'…4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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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보건의료원에 근무할 의사를 공모한 결과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20일 진행한 보건의료원 근무 전문의 모집에 응급의학과 2명, 내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1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는 단양군의 모집 계획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4명의 지원자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모두 채용될 경우 순조롭게 보건의료원 개원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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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보건의료원에 근무할 의사를 공모한 결과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20일 진행한 보건의료원 근무 전문의 모집에 응급의학과 2명, 내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1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는 단양군의 모집 계획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4명의 지원자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모두 채용될 경우 순조롭게 보건의료원 개원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갖추게 된다.
단양군은 채용 공고를 통해 의사 연봉을 응급의학과 3억8천400만원, 내과 3억6천600만원, 정신건강의학과 2억6천400만원을 제시하면서도 다른 공공의료원의 사례처럼 미달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지녀왔다.
이에 따라 의료진에게 숙소로 제공할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복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KTX를 이용한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1시간 30분 이내로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단양군은 의사에 이어 보건의료원장(개방형 직위) 임용시험 시행 계획 공고와 함께 간호사(8명) 채용 공고도 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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