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스니커 쇼 ‘스니커콘’, 내년 10월 서울서 개최

다음 달 ‘어반브레이크 부산’에서 첫 프리뷰 행사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인 ‘스니커콘’(사진)이 내년 10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스니커콘은 한정판 스니커즈 모델 전시와 거래가 이뤄지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매년 뉴욕, 런던, 상하이(上海)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2009년 뉴욕을 시작으로 연간 30만 명의 참석자와 500만 명 이상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를 확보하며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을 꿈꾸는 행사다.

특히 일반적인 상품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마켓과 달리, 스니커콘은 스니커즈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스트리트 컬쳐’를 발전시키기 위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니커콘을 국내에 유치한 ㈜어반컴플렉스는 "스니커콘과의 협업을 통해 더 확대된 스니커즈 문화와 스트리트 아트의 결합을 통한 스트리트 컬쳐의 열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