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내년 예산 5천114억원 편성…8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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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5천11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안은 따뜻한 복지 실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정주 인구 3만 회복, 자녀 교육 걱정 없는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정부 지방교부세가 감소함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안정화기금 활용으로 재원을 확보했다"며 "국·도비도 133억원 늘어 전체 예산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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