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주도 '스크린골프' 리그… 경기장 붕괴로 출범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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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주도하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 출범이 1년 연기됐다.
21일(한국시각) 로이터 등 외신들은 "2024년 1월 9일 출범할 예정이던 TGL이 최근 발생한 경기장 돔 지붕 붕괴 사고 여파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TGL 경기가 예정된 소파이 센터 돔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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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각) 로이터 등 외신들은 "2024년 1월 9일 출범할 예정이던 TGL이 최근 발생한 경기장 돔 지붕 붕괴 사고 여파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미국의 스포츠 경영자 마이크 맥칼리와 손잡고 설립한 벤처기업 TMRW가 창설한 스크린골프 리그다. 세계 골프 스타들이 참가를 확정한 TGL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TGL 경기가 예정된 소파이 센터 돔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공기로 지탱하던 돔 일부가 내려앉은 것이다.
다행히 부상자도 없고 기술적인 영향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사 숙고 끝에 대회 개최를 2025년 초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즈는 "지난주 사고로 대회가 연기되지만, 이 콘셉트는 새로운 골프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킬로이는 "연기는 아쉽지만 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개막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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