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폭행 논란’ 유튜버 웅이, 7개월 만에 먹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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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유튜버 웅이(25·본명 이병웅)가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영상 속 웅이는 "반년만에 먹방 촬영을 하는 것 같다. 이 음식점에서 유튜브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었다. 힘든 시절 이 음식점 덕분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며 서울에 위치한 한 짬뽕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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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유튜버 웅이(25·본명 이병웅)가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웅이에는 ‘안녕하세요 웅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매운 짬뽕집을 찾아 먹방을 펼치는 웅이의 모습이 담겼다.
웅이는 “안녕하세요 웅이입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 촬영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먼저 제 부실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두번다신 그런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일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는 자막을 넣어 재차 사과했다.
영상 속 웅이는 “반년만에 먹방 촬영을 하는 것 같다. 이 음식점에서 유튜브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었다. 힘든 시절 이 음식점 덕분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며 서울에 위치한 한 짬뽕집을 찾았다. 그는 식당에서 1분 안에 짬뽕 먹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웅이는 영상 하단 설명란을 통해 “법적인 문제의 결과가 아직 진행 중이다. 모든 결과를 말씀드리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상세히 상황을 말씀드리기에도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진실을 꼭 밝히겠다. 죄를 받아야 한다면 죗값을 꼭 치르겠다. 앞으로 반성하며 언행에 있어 주의하며 열심히 진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의 복귀 소식에 여론은 냉담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복귀가 빠른 것 아니냐”, “사과는 팬들이 아니라 피해 당사자한테 해라”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웅이는 지난해 12월 열쇠공을 불러 전 연인 A씨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월 A씨와 다투던 중 그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웅이의 주거침입 및 폭행 혐의를 각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다만 웅이 사건 경우, 약식 명령이 부적절하다는 판단하에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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