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안구건조 점안액 출시…"안과사업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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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안국약품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 1% 성분의 1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카복텔라점안액'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과 유사한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와 함께 증상 개선 및 눈물막 안정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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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안국약품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 1% 성분의 1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카복텔라점안액'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성분인 CMC는 눈물 층의 점성을 높여 눈물을 안정화해 눈물 막을 보호하는 약리작용을 한다. 윤활작용으로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한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과 유사한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와 함께 증상 개선 및 눈물막 안정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국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에 안국약품에서 출시한 항생제 '레보텔라점안액'(레보플록사신수화물)과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도베텔라정'(도베실산칼슘수화물)에 이어 인공눈물인 카복텔라점안액을 출시해 증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안과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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