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같은데” 성직자 벗방? ‘안 본 눈’ 필요한 바프 도전기 (성지순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11. 2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성직자 3인방은 바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도착한 성직자들은 바디 프로필을 촬영 중인 모델들을 보며 "저희도 벗는 거냐"고 거듭해 묻는다고.

특히 송산 스님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안쓰러운 표정으로 촬영에 돌입해 웃음을 안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돌입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 4회는 ‘육체의 성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방송에 이어 차성진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가 함께 모여 속세의 성지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성직자 3인방은 바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도착한 성직자들은 바디 프로필을 촬영 중인 모델들을 보며 “저희도 벗는 거냐”고 거듭해 묻는다고. 특히 송산 스님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안쓰러운 표정으로 촬영에 돌입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진 촬영에서 차성진 목사와 유경선 신부의 치명적 자태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차성진 목사가 셔츠 단추를 풀어 헤치고 어깨를 드러낸 채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장악하자 MC 풍자는 “목사님 계속 보니까 ‘꽈추형’ 같다”고 비뇨의학과 의사 겸 유튜버 홍성우를 의외의 닮은꼴로 짚어낸다.

또 유경선 신부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본인의 사진이 어색한 듯 “변태 같은데”라며 자조적인 감상평을 내뱉어 재미를 주기도 한다.

방송은 2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