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조진웅 "故 김주혁, 지금도 황당하고 먹먹"[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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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조진웅이 고(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독전2' 조진웅이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진웅은 '독전2'를 촬영하며 '독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주혁 생각 많이 났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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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독전2' 조진웅이 고(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독전2' 조진웅이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진웅은 '독전2'를 촬영하며 '독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주혁 생각 많이 났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촬영할 때 돌아가셔서 너무 당황했다"라며 "(촬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걸 해도 되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진짜 이래도 되냐고 하면서 너무 슬퍼서 엉엉 울거나 할 수도 없는 당혹감이 있었다. (진하림 역으로 출연한) 변요한과 액션도 마냥 유쾌하게는 할 수도 없었다"라고 허무함을 회상했다.
그는 "1주기 때 산소도 찾아가고 팀들 같이 추모도 하고 그랬다"라며 "너무 그렇다. 갑자기 정말 마지막 촬영 마치고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다"라고 했다.
이어 "당시 OCN 드라마도 같이 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그때 안 힘드냐고 물어봤는데 '연기가 너무 재밌다'고 하시더라. 그 전에 '공조'라는 영화로 청룡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는데 본인이 연기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하면서 들뜨면서 행복하게 작업했는데 갑자기 그런 소식이 들려서 지금도 생각하면 황당하다"라며 "그 먹먹함은 항상 생각이 나고 여운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엔딩에서도 더 먹먹함이 있었다"라고 여전한 그리움을 전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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