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에 이의신청 가장 많이 나온 문항은 '영어 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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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300건에 육박했다.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최종 접수 현황'에 따르면 총 72개 문항에 대해 총 288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다.
국어 영역은 14개 문항 관련 69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영어 33번으로 13건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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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300건에 육박했다.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최종 접수 현황'에 따르면 총 72개 문항에 대해 총 288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다. 지난해 수능 이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663건으로, 절반이 채 안되는 수준이다.
가장 많은 이의 신청이 제기된 영역은 국어다. 국어 영역은 14개 문항 관련 69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이중 절반인 35건은 시험장 및 감독과 관련한 사안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어 이의신청 중에는 수능 1교시 종료 5분여를 앞두고 정전됐던 제주시내 고등학교 시험장에 배정받았다는 항의가 포함됐다.
다른 영역에 제기된 이의제기 건수는 △한국사(67건) △사회탐구(67건) △과학탐구(62건) △영어(54건) △수학(26건) △직업탐구(7건) △제2외국어·한문(3건) 등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영어 33번으로 13건이 제기됐다. 영어 33번은 얼굴 사진을 보고 표현된 감정을 인지하는 실험을 소개한 뒤 빈칸 내용을 추론하는 문항이었는데, 지문이 짧아 정답을 뒷받침할만한 논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28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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