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트래비스 킹 월북 이후 4달만에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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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미군 트래비스킹의 탈영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4개월만에 부분 재개된다.
판문점 견학 재개를 위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20일 유엔사를 방문해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지난 7월 18일 이후 4개월 동안 중단되어온 판문점 견학 재개는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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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책자문위원,탈북민 강사 등 22일 방문 예정
일반견학 재개 위해 유엔사와 지속 논의 협의 진행 중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월북 미군 트래비스킹의 탈영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4개월만에 부분 재개된다. 통일부는 유엔사와 논의를 통해 일반견학 재개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오는 22일부터 판문점 견학이 특별견학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주 4일 , 1일 총 3회, 1회 인원은 20명으로 한정된다. 4개월만에 재개되는 첫 특별견학은 통일부 정책고객(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탈북민 전문강사 등) 등 통일·안보의식 확산에 상징적 의미가 있는 20명이 참여한다.
통일부는 “지난 7월 18일 이후 4개월 동안 중단되어온 판문점 견학 재개는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엔사는 평소 주 4회(화·수·금·토요일, 회당 40명 규모)씩 판문점 및 JSA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 18일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판문점 견학 도중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하자 이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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