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관련법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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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 오전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방문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안에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앞서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해 발의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심사해 의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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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전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방문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안에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앞서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해 발의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심사해 의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은 지난해 5월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됐고, 올해 5월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나 산은 본점 위치를 서울로 정한 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수도권 일극주의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꼭 필요한 일인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에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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