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새 파트너로 ‘프랑스 국대 MF’ 낙점…맨유-유벤투스와 쟁탈전

김민철 2023. 11.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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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붙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유수프 포파나(24, AS모나코)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벤투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포파나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뿐만 아니라 맨유, 유벤투스 역시 중원 보강을 위해 포파나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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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붙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유수프 포파나(24, AS모나코)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벤투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8승 3무 1패로 승점 27점을 기록하면서 니스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밀란, 뉴캐슬과 같이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2승 2패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PSG는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유럽 최고의 중원을 구축을 미드필더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포파나가 떠올랐다. 포파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격 전환 능력으로 PSG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모나코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파나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에 출전했다. 포파나가 결장한 경기는 딱 2번밖에 없었을 정도다.

활약은 올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 치러진 12차례의 리그앙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일부 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며 리더십을 보여주는가 하면 3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포파나는 지난 19일 지브롤터전에서 1골 1도움을 터트린 바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뿐만 아니라 맨유, 유벤투스 역시 중원 보강을 위해 포파나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 비해 이적료는 비교적 저렴하다. 포파나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52억 원)로 평가된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포파나의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23억 원) 선에서 형성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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