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 도운 '로치' 코치, T1 떠난다

강윤식 2023. 11. 21. 12: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1 SNS.
T1의 2023 월즈 우승을 도운 '로치' 김강희 코치가 팀을 떠난다.

T1이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강희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T1은 "또 한 번 월즈 우승컵을 들어올리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준 김강희 코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 시절부터 T1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김강희 코치의 새로운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말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또한 T1은 '스카이' 김하늘 코치와의 계약 종료 소식도 함께 알렸다.

김강희 코치는 지난 2016년 콩두 몬스터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9 시즌 젠지e스포츠에 1년간 몸담았고, 2020 시즌부터 T1에 합류했다. 2022 시즌에는 코치를 맡아 팀을 도왔고, 올해 '톰' 임재현 감독 대행과 함께 T1의 월즈 우승을 도왔다.

2023 롤드컵 정상에 선 T1은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발 빠르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코칭스태프로는 김정균 감독이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