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정우성 "연달아 특별출연? 영화제서 카메오상 받고파"
김선우 기자 2023. 11. 21. 12:08
배우 정우성이 여러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정우성은 '서울의 봄' 개봉 이전에도 '웅남이', '달짝지근해: 7510', '거미집'까지 매 분기마다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정우성은 특별출연 질문에 대해 "영화제에서 카메오 상 받고 싶다.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같이 작업했던 분들의 부탁이니까 하고 나서 '왜 이렇게 많이 했지' 싶었다. 이제는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사실 카메오가 독이 될 수 있는 출연이기도 하다. 전혀 상관 없는 감정을 줄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다. 하게 되면 캐릭터가 전체에서 발현해야 하는 색감이나 이런 것들을 하려고 최선을 다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정우성은 '서울의 봄' 개봉 이전에도 '웅남이', '달짝지근해: 7510', '거미집'까지 매 분기마다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정우성은 특별출연 질문에 대해 "영화제에서 카메오 상 받고 싶다.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같이 작업했던 분들의 부탁이니까 하고 나서 '왜 이렇게 많이 했지' 싶었다. 이제는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사실 카메오가 독이 될 수 있는 출연이기도 하다. 전혀 상관 없는 감정을 줄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다. 하게 되면 캐릭터가 전체에서 발현해야 하는 색감이나 이런 것들을 하려고 최선을 다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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