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8.5% 감소…점유율 19.7%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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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20일 시장분석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5천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2위 애플은 3분기 출하 규모가 5천3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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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20일 시장분석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5천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21.4%에서 지난 3분기 19.7%로 내려왔습니다.
반면 2위 애플은 3분기 출하 규모가 5천3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올랐습니다.
3위 샤오미는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4천150만대, 시장 점유율은 13.4%에서 13.7%로 각각 늘었습니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품 출하는 늘어난 반면 애플 아이폰은 부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1∼4번째 주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화웨이는 90% 이상, 샤오미는 33% 증가했습니다.
반면 애플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비율이 줄어들었으며, 중국 업체들의 선전은 애플의 중국 시장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는 요인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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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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