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스레드 공식계정 개설…'반유대인' 논란 X와 거리두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악관과 조 바이든 대통령,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그들의 배우자들까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스레드 공식 계정을 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개설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백악관이 최근 스레드의 경쟁 상대인 엑스(X·구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견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덧붙여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공식 계정 외에 개인 개정 또한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몇 주 전부터 준비한 것"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백악관과 조 바이든 대통령,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그들의 배우자들까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스레드 공식 계정을 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개설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백악관이 최근 스레드의 경쟁 상대인 엑스(X·구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견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머스크는 최근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주창하는 글에 동조해 미국 정부로부터 강도높은 비난을 받았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유대인들이 백인들에게 변증법적인 증오를 갖고 있다"는 한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에 "당신은 실체적 진실을 말했다"며 반유대주의적인 답글을 달았다.
이에 17일 백악관이 나서 "온라인에서 분노를 불러일으킨 게시물에 대한 그의 지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논란은 미디어 감시 단체인 미디어 매터스(Media Matters)가 엑스에서 히틀러·나치 찬양글과 애플·IBM 광고가 나란히 표시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더욱 커졌다.
엑스는 단체의 이러한 문제 제기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은 몇 주 전부터 스레드 계정 개설을 준비해왔다며 논란을 일축하는 태도를 보였다.
덧붙여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공식 계정 외에 개인 개정 또한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안영미, 라디오 생방송 중 아이돌 앞에서 "씨X"…욕설 방송 사고
- '오남매 아빠' 정성호 "다산 집안, 父 형제 16남매…친척 100명"
- 서유리, 前 남편 최병길과 이혼 이유…"쇼크 왔는데 무응답"
- '어깨 드러낸'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 앞두고 뽐낸 미모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
- 딕펑스 김태현♥'최현석 딸' 최연수, 결혼 전제 열애 중…띠동갑 커플
- '10분 상담에 9만원' 오은영 "돈 때문에 일하는 건 아니지만 돈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