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2’ 가비 “춤의 농도 10대 아냐, 스타 탄생 당연해”

김원희 기자 2023. 11. 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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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엠넷 제공



‘스걸파’ 두 시즌에 모두 출연한 가비와 아이키가 소감을 전했다.

가비는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진행된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제작발표회에서 “‘스우파’ 시즌2를 재밌게 봤던 입장으로 함께 하게 돼 새롭다. 2에서 본 마스터들 배울 점 많았고, 뭔가를 함께 한다는 게 새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가르쳐본 입장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긴 시간이다. 지난 시즌에서 봤던 친구인데 정말 많이 성장한 친구들이 많았다”며 “이번 시즌에는 팀도 있지만 개인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방송을 보면 ‘이 친구가 10대라고?’ 분명히 생각할 거다. 때문에 스타 탄생은 당연히 있을 거다. 춤의 농도가 10대가 아니다. 정말 오래 춘 바이브가 나오는 참가자가 많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아이키는 “엠넷이 저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생각한다. 저도 사랑한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실 이번 시즌까지 함께 하면서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그렇지만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 가르쳐줄 만한 경험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가자들이 저와는 달리 덜 후회하고 최선을 다해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스걸파1’ 때는 참가자들이 자기를 설명하거나 어필하는 것을 쑥쓰러워 했다. 이번 시즌에는 말도 너무 잘하고 캐릭터 있고 재밌는 친구가 정말 많다. 재능도 있지만 재밌는 참가자도 많다. 좀 더 집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린다. K-댄스 열풍에 화력을 더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새 시즌에서는 개인과 크루, 국적에 제한 없이 지원자격을 대폭 확대해 기대를 높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과 2를 빛낸 크루의 리더와 크루원이 마스터 군단으로 나섰다. 21일 밤 10시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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