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피구도 못했던 일" 레알 출신 수비수, '1456억 MF' 활약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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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적응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축구 매체 '야드바커'는 20일(한국시간)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아이토르 카랑카는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을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카랑카는 "나는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등과 뛰어봤다. 그런데 두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로 처음 이적했을 때,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벨링엄은 마치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간 뛰어온 선수처럼 보인다"며 벨링엄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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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빠른 적응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축구 매체 ‘야드바커’는 20일(한국시간)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아이토르 카랑카는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을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카랑카는 “나는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등과 뛰어봤다. 그런데 두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로 처음 이적했을 때,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벨링엄은 마치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간 뛰어온 선수처럼 보인다”며 벨링엄을 극찬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20년 버밍엄 시티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합류한 후, 소위 말해 단점이 없는 ‘육각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정확한 패스와 전진 드리블, 강력한 슈팅과 적극적인 볼 경합 능력 등등 다양한 강점을 가진 선수였다.
재능을 알아본 많은 대형 클럽이 벨링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최종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에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1억 300만 유로(약 1,456억 원)였다.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투자는 ‘대성공’이다. 벨링엄은 앞서 언급한 장점에 이어 준수한 골 결정력까지 선보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모든 대회 14경기에 출전해 13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라리가에선 총 11경기에 나서 1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달 31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코파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화려한 재능을 선보이며 카랑카에 의해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인 지단, 피구와 비견되고 있다. 두 사람은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수집 정책인 ‘갈락티코’의 일원이었다. 지단은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선수였으며, 피구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로 상대 측면을 헤집어 놓는 유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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