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 임미숙 "30년간 공황장애→♥김학래 빚 100억..밤새 울어"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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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 임미숙이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임미숙은 과거 김학래가 보증, 사기, 도박 등으로 빚을 많이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임미숙은 "(김학래가) 평창 올림픽 때도 빚을 내서 땅을 샀는데 사기를 당했다. 또 도박을 좋아해서 돈을 빌려서 하다 보니 빚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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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는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전유성, 남궁옥분, 정경미를 초대해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30년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삶에 소망이 없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 공포와 불안이 있는데 안 죽고 아프니까 딱 죽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오랜 시간 가다 보니 트라우마가 생겼다. 멀리 못 간다. 30년째 비행기도 못 탔다. 마지막 탄 게 (30년 전) 제주도 촬영하러 갔을 때였는데 오는 길에 죽겠더라"며 "밖을 못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나 때문에, 여러가지 내 사생활이 복잡해서 그런 게 생겼나 보다 싶었다"며 자책감을 드러냈다.
또한 임미숙은 "(김학래가) 평창 올림픽 때도 빚을 내서 땅을 샀는데 사기를 당했다. 또 도박을 좋아해서 돈을 빌려서 하다 보니 빚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학래는 사업 실패도 여러 번 겪었다고. 임미숙은 "사업도 많이 했다. 피자집, 고깃집, 라이브 카페도 하면서 빚이 100억원 있었다"며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수도꼭지 틀어놓은 거처럼 눈물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임미숙은 "우리 엄마가 밥을 해놓고 문 앞에 서서 밤새 같이 울었다. 내가 방문을 열고 나가니 엄마가 '괜찮아, 빚은 갚으면 된다. 밥 먹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일을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임미숙과 김학래는 2005년 중식업을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타피오카로 만든 인절미 탕수육이 대박 나며 사업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15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기도 했다고. 이에 임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빚만 없이 사는 게 목표"라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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