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날벼락' 06년생 이강인 동료 MF, 부상으로 내년 복귀...대안은 센트럴 LEE?

이성민 2023. 11. 21.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이르-에메리는 12월 말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 데뷔전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는 겨울 휴식기가 끝나면 돌아올 전망이다"고 전했다.

자이르-에메리의 부상으로 소속팀 PSG도 비상이 걸렸다.

PSG는 올해 7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자이르-에메리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이르-에메리는 12월 말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 데뷔전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는 겨울 휴식기가 끝나면 돌아올 전망이다”고 전했다.

자이르-에메리는 11월 A매치 때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는 19일 지브롤터와의 유로 2024 B조 9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자이르-에메리는 1914년 모리스 가스티거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 데뷔한 최연소 선수(17세 255일)가 됐다.

자이르-에메리는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킹슬리 코망이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데뷔골을 터트렸다. 감격적인 첫 골을 넣었지만 자이르-에메리는 웃지 못했다. 득점 과정에서 그는 상대 수비수 에단 산토스의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자이르-에메리는 올해 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자이르-에메리의 부상으로 소속팀 PSG도 비상이 걸렸다. 자이르-에메리가 PSG 중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 2골 5도움으로 PSG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었다. PSG는 한순간에 주축 자원 한 명을 잃었다. PSG는 올해 7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자이르-에메리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자이르-에메리의 부상으로 이강인이 중원에 기용될 가능성이 생겼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4-2-4 포메이션과 4-3-3 포메이션을 번갈아 사용했다. 4-2-4 포메이션에서는 수비 부담 때문에 이강인이 측면에 배치될 확률이 높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4-2-4 포메이션과 달리 이강인이 자이르-에메리를 대신해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 자이르-에메리는 4-3-3 포메이션에서 우측 중앙 미드필더를 담당했다.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등이 있지만 이번 시즌 활약상이 아쉽다. 엔리케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