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윤기원 “지난달 저작권료 1074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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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11월 21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윤기원이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순풍산부인과'에서 50여 가지의 다양한 단역을 거치며 마침내 박영규의 동생으로 출연했던 경험담을 방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기원은 올해 초 결혼한 아내와 함께 시댁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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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윤기원이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11월 21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윤기원이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순풍산부인과’에서 50여 가지의 다양한 단역을 거치며 마침내 박영규의 동생으로 출연했던 경험담을 방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기원은 올해 초 결혼한 아내와 함께 시댁에 방문했다. 윤기원은 알콩달콩 신혼 분위기를 풍기며 어머니에게 살림부터 지방 출장이 잦은 아내에게 손수 싸 준 도시락까지 근황을 풀어냈다. 이어 아내가 가져온 ‘패밀리북’의 빈칸을 어머니와 함께 채우며 서로의 취향을 자세히 알아보기도 했다.
하교 후 할머니 집으로 온 아들과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아들이 선물로 고가의 휴대용 게임기를 사달라고 하자, 윤기원은 “너무 비싸다. 크리스마스 전에 작품 들어가면 사주고 아니면 못 사준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아들은 “못 사주시겠어요”라고 단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기원이 타박하자 아들은 “그러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네요”라며 사이좋게 농담을 주고받았다. “한국사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이 되려고?”라고 말하기도.
아들의 ‘축구 선수’ 꿈을 현실적으로 조언하던 윤기원은 “골프 선수 안 되겠다는 게 어디냐”고 안도했다. 이에 아들은 “그럼 이제부터 골프선수가 제 꿈이다”라며 티격태격했다. 이어 아내가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음반도 낸 거예요?”라고 질문하자, 윤기원은 “동네 인기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자작곡의 비하인드도 털어놓았다.
서정적인 발라드의 작사작곡을 했다는 말에 아내는 “그럼 누군가를 그리며 작사했냐. 그게 저는 아니지 않냐”며 귀여운 질투심을 내보였다. 그러자 윤기원은 “18살에 만들었기 때문에 그때 그대는 미취학 아동이었다. 91년도에 그걸로 강변가요제를 나갔다”며 요령 좋게 아내의 질투심을 풀어주었다. 이어 윤기원은 “지난달에 저작권료 1074원이 들어왔다. 지인들에게 강제로 4곡을 다 틀게 했다. 그래서 들어온 거다”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서 일상을 지켜보던 MC 주영훈은 “오늘 출연료로 아들의 게임기를 사주면 되겠다”고 제안을 건넸다. 이에 윤기원은 “안된다. 아내에게도 어머니에게도 출연료를 줘야 한다”고 너스레 떨며 거절했다. MC 주영훈이 계속해서 설득하자 윤기원은 “그럼 게임기 값의 반만 대주십시오”라며 역제안(?)을 건네 웃음을 주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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