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년 본예산 9천81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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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9천813억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9천597억원보다 2.25%(216억원) 늘었다.
시는 내년 국세 및 지방세 세입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나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하고 각종 경상 경비를 절감하면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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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9천813억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9천597억원보다 2.25%(216억원) 늘었다.
시는 내년 국세 및 지방세 세입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나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하고 각종 경상 경비를 절감하면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3천184억원, 환경 1천593억원, 농림해양수산 87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57억원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세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미래 포천을 위한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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