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 부부, 장학금 1천만원 '쾌척'

권정상 2023. 11. 2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 어윤종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부인 허경숙 모자보건팀장이 21일 충주시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어 소장 부부는 '살면서 한번은 의미 있는 일을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의견을 모은 뒤 조금씩 돈을 모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 소장은 "나눔과 봉사는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채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나눔의 삶을 걸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 부부, 충주시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 어윤종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부인 허경숙 모자보건팀장이 21일 충주시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어 소장 부부는 '살면서 한번은 의미 있는 일을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의견을 모은 뒤 조금씩 돈을 모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 소장은 "나눔과 봉사는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채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나눔의 삶을 걸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