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음악 들으면서 TFT 즐긴다

장동준 기자 2023. 11.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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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에 열 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을 21일 업데이트했다.

리믹스 럼블에서 플레이어는 마치 DJ처럼 유닛을 배치하고 맞춤 음악 리믹스를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할 수 있다.

음악은 총 2개의 메인 테마 음악과 15개의 특성별 고유 음악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유닛을 배치해 드럼, 화음, 멜로디 등 세 가지 레이어를 자유롭게 리믹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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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10번째 신규 세트 ‘리믹스 럼블’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에 열 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을 21일 업데이트했다. 리믹스 럼블에서 플레이어는 마치 DJ처럼 유닛을 배치하고 맞춤 음악 리믹스를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할 수 있다.

TFT는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음악 장르 유닛과 그에 맞는 특성을 도입했다. 음악은 총 2개의 메인 테마 음악과 15개의 특성별 고유 음악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유닛을 배치해 드럼, 화음, 멜로디 등 세 가지 레이어를 자유롭게 리믹스한다. 리믹스 된 음악은 실제 전장에서 연주된다. 

신규 세트 리믹스 럼블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가상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펜타킬을 비롯해 K/DA, 트루 데미지, 하트스틸은 리믹스 럼블의 신규 특성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펜타킬'은 특성을 활성화하면, 펜타킬 유닛들이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입히는 피해 증가한다. 'K/DA'는 전투마다 빛나는 칸에 유닛을 배치해 다량의 추가 능력을 받는다. 추가 고정 피해를 주는 '트루 데미지'는 아이템 장착 시 스킬에 특별한 '반짝반짝 효과'가 더해진다. '하트스틸'은 적을 처치하면 하트를 얻고 네 번째 전투마다 현재 보유한 하트가 강력한 보상으로 전환되는 특성이다.

팀이 일정 비율 이상의 체력을 잃으면 공포마를 소환하는 '컨트리', 디스코 볼 주변에서 유닛이 전투하면 능력치가 올라가는 '디스코', 아군이 입힌 피해 점수가 올라갈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하는 '8비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응용한 특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닛 특성을 극대화하는 '헤드라이너'도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특정 챔피언을 헤드라이너로 선택할 수 있다. 헤드라이너는 보유한 특성이 두 번 적용된다. 헤드라이너는 오직 하나의 챔피언에만 적용되며, 유닛 상점이 네 번 바뀔 때마다 새로운 헤드라이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헤드라이너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매번 돌아오는 유닛 상점에서 헤드라이너를 구매할 수 있다.

총 8종의 5 코스트 유닛 또한 음악을 콘셉트로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마에스트로 '진'은 다섯 번째 스킬 사용 시 공격을 멈추고 대기석에 소환된 4개의 소총을 지휘한다.

헤드라이너로 지정하면 전투 승패에 따라 변신해 보상을 획득하는 하트스틸 '케인'과 궁극기로 음표를 발사하는 '루시안', 3초마다 촉수를 내리쳐 주변에 마법 피해를 주는 일류 비트 '일라오이' 등 다양한 고유 특성을 지닌 유닛을 만날 수 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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