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매치 예매 열기 뜨겁다…FC서울,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평균 관중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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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되지 않을 줄 알았던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이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번 슈퍼매치에 2만 2,116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다면 국내 프로 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만 1,901명(2008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 2010년 국내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2만 8,758명을 기록했던 서울이지만, 2018년 순수 유료 관중 집계 수치만 공개한 뒤 이전 기록은 사랑받지 못하는 역사의 뒤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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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성사되지 않을 줄 알았던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이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지난 20일 서울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B(7~12위) 37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 예매를 개시했다. 서울이 파이널A 진출에 실패해 만나고 싶지 않았던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가 만들어졌다.
'슬퍼 매치', '미니 매치'라는 힐난을 들었던 슈퍼매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미 잔류를 확정한 서울이지만,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 시작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2만 5천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권을 구매했다. 예매 수치만으로는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0만 관중 대기록을 넘었다. 실관중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40만 관중 돌파는 확정적이다. 위기에 뭉친 수원 팬들도 이미 남측 1층 원정석을 메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YG 글로벌 보이그룹' 인 트레저의 하프타임 공연도 팬들을 기다린다. 올해 팀 성적에 아쉬워했던 팬들에게 제대로 보은하는 셈이다.
서울이 기대하는 기록은 또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이다. 서울은 현재 총 18번의 홈경기에서 39만 4,022명의 관중을 모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2만 1,890명이다. 2018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도입한 뒤 첫 평균 관중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슈퍼매치에 2만 2,116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다면 국내 프로 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만 1,901명(2008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 2010년 국내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2만 8,758명을 기록했던 서울이지만, 2018년 순수 유료 관중 집계 수치만 공개한 뒤 이전 기록은 사랑받지 못하는 역사의 뒤로 물러났다. 그래서 이번 평균 관중 대기록 수립은 의미가 있다.
물론 홈 경기 수가 다른 종목에 비해 적지만, 40만 관중 돌파와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라이벌 수원이 꼴찌로 강등 위기라 서울은 승리로 냉정함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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