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초계기, 활주로 지나쳐 하와이 바다에 빠져…탑승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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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대변인인 올랜도 페레즈 상사는 P-8A 항공기가 하와이 오아후섬 동부 카네오헤만의 해병대 기지 활주로를 지나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페레즈 상사는 부상자 여부를 포함해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후 하와이 관계 당국은 탑승자 9명이 전원 무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쉐인 엔라이트 호놀룰루 구조대 대변인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했으나 9명 전원이 이미 무사히 구조됐다는 군의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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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소속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쳐 하와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해병대 대변인인 올랜도 페레즈 상사는 P-8A 항공기가 하와이 오아후섬 동부 카네오헤만의 해병대 기지 활주로를 지나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페레즈 상사는 부상자 여부를 포함해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후 하와이 관계 당국은 탑승자 9명이 전원 무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쉐인 엔라이트 호놀룰루 구조대 대변인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했으나 9명 전원이 이미 무사히 구조됐다는 군의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와이 해안경비대 역시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P-8A 해상초계기는 정찰 및 정보수집, 잠수함 추적 등 임무를 주로 맡는 항공기로, 보잉사가 민수용 737 제트기를 기반으로 개발했습니다.
카네오헤만의 해병대 기지는 오아후섬에 있는 하와이 주도 호놀룰루에서 북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미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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