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의 아사니', 고국 알바니아 유로 본선 진출 견인…8경기 3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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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가 고국의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아사니의 고국 알바니아는 21일(한국 시간) 알바니아 티라나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E조 10차전 페로 제도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편, 알바니아는 이번 유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지난 유로 2016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이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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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광주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가 고국의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아사니의 고국 알바니아는 21일(한국 시간) 알바니아 티라나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E조 10차전 페로 제도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당초 쉬이 알바니아가 본선에 진출할 거라 생각하기 힘든 조였다. 체코·폴란드·몰도바·페로 제도와 함께 E조에 묶였는데, 체코와 폴란드의 본선 진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4승 3무 1패, 승점 15를 기록한 알바니아는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위 체코와 승점 동률이지만, 승자승에서 앞섰다.
아사니는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돼 후반 29분 교체되기까지 74분을 소화했고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하나 이번 유로 예선에서 8경기 3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을 기용한 시우비뉴 감독에게 보답했다.
올해 28세인 아사니는 고국 FK 바르다르에서 데뷔해 2021년까지 주로 알바니아 무대를 누비다가, 2021-2022시즌 헝가리 키스바르더로 이적했고, 이 활약에 2023년 광주 FC로 적을 옮겼다.
K리그에서는 32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해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의 K리그1 3위 등극에 힘쓰고 있다.
광주에서의 활약은 그를 국가대표팀으로 이끌었다. 2023년 3월 대표팀에 첫 발탁되고 이후 유로 예선에서 체코·폴란드·몰도바를 상대로 득점했다. 아사니가 득점한 경기에서 알바니아는 모두 승리했다.
한편, 알바니아는 이번 유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지난 유로 2016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이 무대를 밟게 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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