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오른쪽 종아리 부상 ... 최소 10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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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부상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맷 라이언(포워드, 198cm, 98kg)이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그는 뉴올리언스 벤치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전력으로 거듭났다.
그의 활약에 뉴올리언스가 시즌 두 번째 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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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부상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맷 라이언(포워드, 198cm, 98kg)이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종아리 염좌로 당분간 결장하게 된 것. 최소 10일에서 최대 14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현재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으나 일주일 이상 결장은 불가피하게 됐다.
그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25분 이상을 뛰면서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린 그는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팀은 1점 차로 석패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그는 뉴올리언스 벤치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전력으로 거듭났다. 다치기 전까지 13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2.9분을 소화하며 9.3점(.458 .471 .929) 2.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나 NBA 진출 이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 2.5개의 3점슛을 50%에 버금가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큰 힘이 되고 있다. 현 시점까지 단 한 경기도 거르지 않은 그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3점슛을 터트렸다. 이중 7경기에서 3점슛 세 개 이상을 쏘아 올리는 등 시즌 초반부터 외곽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빅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이날 그는 생애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날 3점슛만 6개(생애 최다)를 쏘아 올리며 공격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의 활약에 뉴올리언스가 시즌 두 번째 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뉴올리언스도 벤치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준비 도중 다친 호세 알버라도가 복귀한다. 그나마 알버라도가 돌아오는 만큼, 급한 불은 껐으나 시즌 초반 돋보이던 라이언의 이탈은 다소 뼈아프다.
한편, 라이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투웨이딜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중에 LA 레이커스에서 방출을 당한 그는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에도 함께 하기로 한 것. 그러나 트레이닝캠프 이후 방출 당했고, 뉴올리언스의 요청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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