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지구촌 두개의 전쟁…한반도 영향은?

KBS 2023. 11.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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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과 중동이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는 등 세계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타이완 해협에서의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인데요.

심상치 않은 국제정세의 변화로 동북아 지역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은 과연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알아봅니다.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 연결돼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전통적 화약고라 불리는 중동에서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 미치는 여파,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최근 미·중 정상 간의 만남으로, 긴장이 조금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동북아에선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전통적으로 미국은 2곳에서 동시에 전쟁이 벌어져도 대처할 수 있게끔 전력을 준비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프간에서도 철군했던 것처럼 이제는 직접 개입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그런데 이처럼 전선이 확대될 경우, 미국이 과연 '2개의 전쟁' 수행도 불사했던 과거처럼 과연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이런 상황에서 한반도에서 안보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특히 핵을 가진 북한의 움직임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 아닙니까?

우리가 주시해서 봐야할 것은 무엇이고, 또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앵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이른바 '인공위성 발사 일정'을 공개했어요.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이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는데, 지금 이런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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