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도교육청, 2025년 3월 AI 학습 플랫폼 연다

서혜림 2023. 11.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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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0개 다른 시도교육청과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약 2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구축에 맞춰 오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에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이 열리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11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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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서는 학생 개인의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학습 수준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민간 에듀테크 회사 서비스의 유통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회사는 학교 콘텐츠 등록을 관리하고 활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플랫폼 개발 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맡았고,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플랫폼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뒤 베타서비스 등을 운영하다가 2025년 3월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0개 다른 시도교육청과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약 2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구축에 맞춰 오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에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이 열리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11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할 예정이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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