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흐름 속 A매치 ‘휴식기’…재개 후 성적 좋지 않았던 수원, 이번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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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 이후 수원 삼성이 성적을 낼 수 있을까.
다만 수원은 올 시즌 A매치 휴식기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
2연패에서 3월 A매치를 맞은 수원은 휴식기 이후 강원FC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6월 A매치 직전에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던 수원은 휴식기 이후 FC서울에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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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A매치 휴식기 이후 수원 삼성이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염기훈 감독 대행이 이끄는 수원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 35라운드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수원FC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따냈다. 그것도 전반 14분 미드필더 카즈키가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당하면서 놓인 수적 열세를 이겨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더욱이 올 시즌 수원FC전 첫 승이기도 했다.
수원은 보다 좋은 분위기 속에 11월 A매치 휴식기를 맞이했다. 다만 수원은 올 시즌 A매치 휴식기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 2연패에서 3월 A매치를 맞은 수원은 휴식기 이후 강원FC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연패에서 탈출은 했으나 승점 3은 챙기지 못했다.
그리고 6월 A매치 직전에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던 수원은 휴식기 이후 FC서울에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도 휴식기가 있었는데, 김병수 감독이 부임한 후 수원은 5경기 무패(2승3무)를 내달렸다. 이 기간 선수 울산 현대를 3-1로 격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휴식기 이후 수원은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0-2로 완패했다. 최하위에서 탈출했던 시기이기도 해서 휴식기로 인해 상승 흐름이 꺾인 것이 더욱 뼈아팠다. 9월 A매치 기간 이후에도 수원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다. 지난달에도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지만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길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수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올 시즌 마지막 ‘슈퍼 매치’를 앞두고 있다. 다만 수원은 올 시즌 FC서울과 ‘슈퍼 매치’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수원(승점 29)은 일단 11위 강원(승점 30)과 격차는 승점 1에 불과하다. 10위 수원FC(승점 32)와 간격도 1경기에 불과해, 2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그렇기에 ‘슈퍼 매치’ 결과가 중요하다. 수원의 최종전은 강원과 맞대결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공격수들이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이라는 점이다. 2004년생 공격수 김주찬이 해결사로 등극했다. 또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아코스티~웨릭 포포가 수원FC전에서 부상 없이 나름의 구실을 다 해줬다. 포포는 수원FC전에서 카즈키의 퇴장으로 불가피하게 이르게 교체 아웃됐지만 최전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잠잠하던 안병준도 수원FC전에서 무려 다섯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휴식기를 잘 보내야 하는 수원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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