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혹사 논란에 '강철멘탈' 답변…"경기 뛰는 것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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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혹사 논란'에 '모두가 힘들고 고생하는 건 똑같고, 굳이 힘들다고 얘기하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민재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경기에 나가는 선수와 나가지 못하는 선수의 힘듦이 다르지만, 모두가 힘들고 고생하는 건 똑같다"며 "굳이 '힘들다, 죽겠다'고 얘기하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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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혹사 논란'에 '모두가 힘들고 고생하는 건 똑같고, 굳이 힘들다고 얘기하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치지 않고 경기를 뛴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어제(20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향한 '혹사 논란'에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많은 경기를 치르느라 몸이 힘들 것 같다. 어떻게 극복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힘들다. 그러나 굳이 힘들다고 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선수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민재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경기에 나가는 선수와 나가지 못하는 선수의 힘듦이 다르지만, 모두가 힘들고 고생하는 건 똑같다"며 "굳이 '힘들다, 죽겠다'고 얘기하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그저 다치지 않고 경기를 뛰는 것에 감사하다. 부상 없이 출장하고 있는 건 아직 몸 상태가 괜찮다는 의미인 것 같다"라며 "다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클린스만호의 A매치 5연승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향한 의욕도 강하게 보였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21일) 오후 9시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를 뛸 예정입니다. 클린스만호는 9월 A매치 첫 경기였던 웨일스전에서 0-0으로 무승부한 후,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0 점수로 이기며 4연승을 해왔습니다.
김민재는 "당연히 무실점 경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는다면 좋은 공격진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며 팀 동료를 향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민재는 2019~2021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에 김민재는 "중국에서 오랜만에 뛰게 됐다. 어느 나라에서 경기를 치르든 일단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힘든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결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좀 더 집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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