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예산안 6천650억원…올해 본예산보다 632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군은 내년 예산안으로 6천65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천18억원보다 632억원(10.5%) 많은 것이다.
군은 특히 교부세가 올해 420억원, 내년 325억원 등 총 725억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성장을 이끌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자 235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 예산안으로 6천65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천18억원보다 632억원(10.5%) 많은 것이다.
군은 특히 교부세가 올해 420억원, 내년 325억원 등 총 725억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성장을 이끌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자 235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내년 예산은 지방소멸 극복 및 생활인구 증대, 어린이·노인 등 약자복지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투자기반 확대와 문화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지방소멸 극복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 조성 46억원, 레포츠빌리지 조성 40억원, 결혼정착금 및 출산지원금 8억원, 서천사랑상품권 할인 14억원 등이 반영됐다.
약자 복지 강화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연금 622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64억원, 생계급여 131억원, 참전·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28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35억원, 서천사랑장학회 육성 23억원 등이 편성됐다.
투자기반 확대 및 문화 창출을 위해서도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5억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5억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4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어울림파크골프장 조성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김기웅 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활력을 목표로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